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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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전체모습 및 다누비열차 가격

 

부산에서 꼭 가봐야할 곳을 찾아보면 서면, 남포동, 해운대, 광안리 등이 많이 나오는데요. 서면, 남포동은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이고 해운대, 광안리는 부산의 대표적인 바다라서 그런 거 같아요. 하지만 부산 현지인으로서 저는 부산 태종대를 꼭 가봐야할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간단히 산책을 하면서 멋진 바다 절경도 볼 수 있어요. 만약에 걷는 게 싫다면 다누비열차라고 해서, 열차와 비슷한 차를 타고 구경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배를 타볼 수 있는 유람선을 타고 구경도 할 수 있어요.

 

 

태종대는 지도에서 보듯이, 부산 끝자락에 위치해있어요. 하지만 관광지라서 그런지 교통편은 좋아요. 영도쪽으로 들어 가는 버스가 있어요.

 

 

 

(출처 : http://www.jumbocitytour.com/)

 

그리고 위 모습처럼 '부산시티투어버스'라고 하는 버스가 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도 많이 이용하는 거 같았어요. 만약 부산 관광을 하고 싶은데, 직접 차를 이용하지 않고 구경하고 싶다면 이 버스로 부산 투어를 해도 좋을 거 같아요. 지금은 조금 춥겠지만 2층은 뚜껑이 없어서, 여름에는 시원할 거 같아요. 위 요금은 1일 요금이에요. 버스 탈 수 있는 곳이 부산 광관지마다 있어서, 구경하기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태종대 주차장 모습이에요. 사실 최근에 간 모습이 아니고 이번 추석 때 갔었는데요. 차가 엄청 많았어요. 하지만 주차공간은 넓어서 주차는 편하게 했어요. 그리고 전기차를 위해서 충전하는 곳도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도 충전하고 있었네요.

 

 

 

 

주차장에서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 가기전에 보면 이렇게 태종대 노래와 안내도가 있어요. 밑에 안내도를 보면 길이 양갈래잖아요? 보통 한 쪽으로 올라 가서 반대로 내려 온다고 보면 돼요.

 

 

 

 

이제 이런 산책로를 계속 걷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꽃길만 걷자" 이런 문구도 있네요. 이 길을 조금 올라 가면 다누비열차를 탈 수 있어요.

 

 

다누비열차란?? 위 모습처럼 열차처럼 생긴 차를 타고 구경하는 거에요. 태종대는 산책로가 그렇게 가파르지는 않지만 오르막길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요. 걷기가 불편한 어르신이나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태종대 다누비열차 가격은 성인 기준을 3000원이에요. 그리고 "구매승차권은 1회 왕복권입니다." 라는 문구가 있네요. 다누비열차가 세우는 곳이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은 똑같다고 보고 출발지점을 포함해서 4군대가 있어요. 사실 저는 태종대 갈 때마다 걸어서 구경을 항상 했었는데요. 만약에 다누비열차를 탄다면 출발지점에서 타서 전망대에서 내릴 거 같아요. 그리고 전망대, 등대, 태종사를 구경하고 태종사에서 타서 도착지점까지 갈 거 같네요.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렇게 할 거라고 예상이 되네요. 거리로 보면 출발지점에서 전망대까지 1700m, 태종사에서 도착지점까지 1300m라서 조금 거리가 멀어요. 저는 직접 타보지 않고 예상한 거에요! 사실 주위 구경도 하면서 천천히 걸어도 2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다누비열차를 타는 것보다 걸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제 이렇게 바다를 구경하면서 산책로를 걷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인도 옆에 도로가 보이잖아요? 차도로 나가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일반 차가 다니는 곳이 아니고 위에서 말한 다누비열차가 다니는 도로에요. 산책로는 가파르지 않고 걷기 좋아요.

 

 

 

꼭대기 근처에 가면 이렇게 등대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부산 태종대에 왔다면 꼭 이쪽을 가봐야 돼요. 등대 쪽이 바다 절경이 진짜 멋져요. 등대 안내도도 확인하시고 내려가면 좋을 거 같아요.

 

 

 

 

 

 

등대쪽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멋진 바다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사실 주의점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울 수도 있어요. 저희는 9월말 추석에 갔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아마 지금처럼 겨울에 가면 조금 따뜻하게 입고 가셔야 될 거에요.

 

 

그리고 등대 쪽에서 보니까 유람선 모습도 보였어요. 태종대 입구쪽에 보면 유람선 타는 곳도 있어요. 저도 아직까지 한 번도 타보지는 못했네요. 다음 기회에 한 번 타보고 싶네요.

 

 

 

 

 

이제 등대를 올라와서 다시 산책로를 따라서 내려가면 끝이에요. 천천히 걷다보면 위 모습처럼 다누비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있다면 같이 타면 좋아할 거 같기도 해요. 저는 풍경 사진도 찍고 걷는 걸 좋아해서 다누비 열차를 타 볼 생각을 안한 거 같아요.

 

 

그리고 산책로 길이 좋아서 강아지와 함께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강아지들 보니까 "나도 해피를 대리고 올걸"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해피와 함께 가봐야겠네요.

부산에서 꼭 가봐야할 곳! 부산 태종대! 그냥 멋진 풍경도 보고 바다도 보면서 간단히 산책한다고 생각하고 구경가면 좋을 거 같아요. 부산으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한 번 들러보세요!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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