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부권 여행코스 신창풍차해안도로 산책하기 좋아요.
제주도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서 가다 보면 바다와 관련된 관광지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도 바다와 관련된 곳이에요. 저희는 제주도 여행 마지막 하루를 애월 쪽에서 관광을 했었는데요.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움직이면서, 보이는 관광지들을 들렀어요. 사실 오늘 소개할 신창풍차해안도로는 애월 쪽이 아닌데요. 하지만 여기를 갔던 이유는 저희 숙소가 제주공항 쪽에 있었는데요. 숙소에서 출발하여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움직이다가 종착점으로 여기를 정했어요. 즉, 신창풍차해안도로도 애월해안도로를 따라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었어요.
위에서 말한대로 신창풍차해안도로는 제주도 애월읍으로 들어 가지 않아요. 주소로 보면 제주시 한경면으로 들어 가네요.
주차장 모습이에요. 주차비는 따로 없었어요. 하지만 주차 공간이 그렇게 넓지 않았어요. 넉넉하게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었던 거 같아요. 여름 성수기에 오면 주차할 공간이 없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신창풍차해안도로 주차장 건너편 모습인데요. 이렇게 큰 풍차들을 볼 수 있어요. 처음에는 '여기가 끝인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산책로 같은게 보이는데요. 그래서 저희도 산책로가 보이는 쪽으로 조금 올라갔어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에는 산책로 가는 길이 없어요. 다시 도로로 나와서 애월 쪽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산책로를 만날 수 있어요.
애월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한국남부발전 국제동력센터가 보이는데요. 아마도 여기서 큰 풍차들을 관리하는 거겠죠? 이 동력센터 옆으로 산책로가 보일 거예요. 신창풍차해안도로 지도도 만날 수 있어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중간중간에 생태체험하는 곳이 보였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태풍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산책로 도보 약 30분 소요된다고 나와있네요. 사실 구경을 많이 안하고 빠르게 걸으면 30분 정도 걸릴 거 같아요. 하지만 풍차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면 넉넉하게 소요시간을 1시간 정도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신창풍차해안도로 전체적인 산책로 모습이에요. 바다도 구경하고 풍차도 구경하면서 천천히 산책한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길도 평평한 편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걷기도 좋을 거 같아요.
걷다 보면 중간에 물고기 모형도 있어요. 그리고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검은 돌들이 많이 보이네요.
신창풍차해안도로 풍차 모습이에요. 진짜 셀 수 없이 많아요. 바다 위에 일자로 있는 모습이 멋지지 않나요? 동영상으로도 찍어봤는데요.
풍차 돌아가는 모습이 멋진 거 같아요. 그리고 동영상을 보면 바람소리도 많이 들리는데요. 저희는 10월초에 갔었는데요. 태풍 영향도 있겠지만, 바다라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아마 추운 겨울에 간다면 진짜 따뜻하게 입고 가야될 거 같아요. 많이 추울 거 같아요.
산책로에 보면 등대 같은 것도 보였어요. 정확히 등대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보면 직접 체험해보는 곳도 보였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 신창풍차해안도로에 간다면 체험도 직접 해보면 좋을 거 같네요.
제주도 서부권 여행코스 신창풍차해안도로 느낀점
사실 큰 풍차들 모습 빼고는 흔히 볼 수 있는 바다 모습인데요. 하지만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생각보다 풍차보는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평소에 이렇게 큰 풍차를 볼 기회가 잘 없잖아요? 어른들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신기해할 거 같은 곳이에요. 저희처럼 애월해안도로를 따라서 여행 중이라면 바다도 보면서 간단히 산책한다고 생각하고 들러도 좋을 거 같아요.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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