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치킨 맛집 무봤나촌닭 점심특선 먹은 후기

 

 

서면 치킨 맛집 무봤나촌닭 점심특선 먹은 후기

 

저번 주 주말에 서면에서 친구와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었는데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한 바퀴 돌아보자고 했어요.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무봤나촌닭 점심특선 문구가 눈에 띄었어요. 그래서 친구들과 무봤나촌닭을 먹기로 했어요. 무봤나촌닭은 부산에서 시작해서 부산, 경남 쪽으로 많이 퍼져있는 치킨 체인점인데요. 보통 촌닭이라고 많이 불러요. 여기는 양념이 유명한데요. 보통 일반 양념과 다른 고추장바베큐 양념이에요. 그래서 조금 매운 양념치킨이라고 보면 돼요. 우리나라 사람이 고추장 양념을 이용해서 음식을 많이 만들잖아요? 그래서인지 진짜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잘 맞는 거 같아요. 무봤나촌닭을 처음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가끔씩 생각나서 찾게 되는 곳이네요.

 

 

저희는 서면 롯데백화점 후문 쪽에 있는 무봤나촌닭 롯데점을 갔어요. 제가 알기로는 서면 쥬디스태화 뒤 쪽에 있는 무봤나촌닭 서면태화점이 본점으로 알고 있어요. 여기서 발전해서 점점 큰 체인점이 된 거 같아요.

 

 

위 모습은 지나가다가 본 점심특선 메뉴 모습이에요. 2인부터 3인까지 점심특선 메뉴가 있어요. 아마 3인을 주문하고 공기밥만 하나 더 추가해서 먹으면 4인도 가능할 거 같아요. 그리고 좋은점이 점심특선 시간이 무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요. 점심특선 시간이 엄청 길죠? 그리고 "365일 언제나" 라고 나와있는데요. 보통 주말에나 공휴일은 점심특선이 안되는 곳도 많은데요. 여기는 주말이나 공휴일 모두 점심특선이 가능해요. 저희는 3명이서 가서 순살고추장특선(3인)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17000원이네요. 점심특선에는 치킨은 기본이고 밥과 음료수 1개까지 포함이 되어있어요. 이 정도면 가격이 괜찮죠?

 

 

주문을 하면 음료수와 컵3개만 나와요. 샐러드와 치킨무, 물도 나오는데요. 바로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오면 돼요. 저는 셀프코너 있는 곳을 좋아해요. 그냥 먹고 싶은 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셀프코너 모습이에요.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무는 여기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가면 돼요. 단! 음식이 남지 않게 먹을 만큼만 가져가야겠죠?

 

 

 

 

 

치킨무와 양배추 샐러드 모습이에요. 치킨이 나오기 전에 양배추 샐러드는 맛있어서 항상 두세 번은 먹는 거 같아요.

 

 

 

무봤나촌닭 순살고추장바베큐 치킨 모습이에요. 떡도 들어있고 옥수수도 조금씩 있네요. 일반 양념 순살치킨과 비슷한 모습이에요. 하지만 진짜 일반 양념과 다른 맛이에요. 고추장 맛이 강해요. 그리고 주의점이라고 해야되나? 매운 단계는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만약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면 순한맛으로 선택하면 돼요. 위에 모습이 순한맛이에요.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친구가 잘 못먹어서 순한맛으로 했어요. 사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입장에서는 순한맛도 조금 매울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고추장 양념이라서 매운 맛이 하나도 없을 수도는 없는 거 같아요.

 

 

 

이제 고추장 양념을 밥에 비벼서 맛있게 먹으면 돼요. 고추장 양념이 밥과 진짜 잘 어울려요. 사실 치킨이 없어도 이 양념만 있어도 밥을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만큼 양념이 맛있어요.

 

서면 치킨 맛집 무봤나촌닭 점심특선 느낀점

간단히 느낀점을 말해보면 3명이서 17000원에 한 끼를 해결 가능하니, 가격적인 면에서는 괜찮은 거 같아요. 그리고 치킨도 진짜 맛있어요. 여기를 오면 항상 고추장바베큐 치킨을 주문하는데요. 평소에는 뼈를 많이 먹지만 이렇게 밥과 함께 반찬이라고 생각하고 먹기에는 순살이 좋은 거 같아요. 진짜 밥과 잘 어울리는 치킨을 뽑는다면 거의 1순위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만약 서면에서 점심을 한 끼를 해결해야 된다면 무봤나촌닭 한 번 들러보세요!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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