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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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중부동 맛집 모임하기 분위기 좋은 오리전문점 뜨락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지만 경남 양산을 가끔씩 가는 편이에요. 그 이유는 외할머니께서 양산에 계셔서, 한 번씩 가고 있어요.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다 그렇겠지만, 외할머니께서 유독 저에게 잘 해주셨어요. 그래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제가 보답하기 위해서 외할머니댁에 가게 되면 거의 외식을 하는 편이에요. 사실 할머니께서 나이가 많으셔서, 메뉴 선택이 한정적인데요. 오리기름은 몸에 좋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보통 고기 중에는 오리고기 쪽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에도 오리고기를 먹기로 해서, 제가 미리 예약을 했어요. 참고로 작년 말에 갔던 모습이라서,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가 있어요.

 

 

오늘 소개할 양산 중부동 오리 맛집은 뜨락이에요. 양산역에서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어요. 뜨락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같아요.

 

 

 

 

양산 오리전문점 뜨락 외부모습이에요. 바로 옆에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아요. 제가 미리 식당을 찾아봤었는데요. 차를 가지고 가야되서,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주차공간이 있는 식당을 선호 하는 편이에요.

 

 

 

 

 

 

 

양산 뜨락 내부 모습이에요. 제가 여기를 예약한 이유 중 하나인데요. 위에서 말한 주차공간도 있고 위 모습처럼 홀이 전부 방으로 되어있어요. 저희는 1번 방 천리향에서 먹었는데요. 저희는 6명 미리 예약을 해서 테이블 2개가 있는 방으로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할머니 모습이 찍혔네요. 모든 홀이 방으로 되어 있어서, 주위 신경 안쓰고 이야기 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미리 예약을 한 이유는 밑에 메뉴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메뉴판 모습인데요. 메뉴판도 특이하죠? 제가 미리 검색을 해볼 때, 여기가 한방오리탕이 맛있다는 말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도 한방오리탕을 먹기로 했었는데요. 메뉴판을 보면 한방오리탕은 1시간 전에 예약시 가능이라고 적혀 있어요. 그래서 한방오리탕을 미리 예약을 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도착하고 찹쌀동동주와 오리훈제를 더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은 5가지가 나왔어요.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개인당 앞접시와, 양파절임, 소금이 나와요.

 

 

 

 

 

한방오리탕 모습이에요. 가격은 50000원이에요. 저희가 예약을 해놓은 상태라서, 거의 바로 나왔어요. 그냥 제가 느낀 오리탕과 오리백숙의 차이점은 찹쌀밥이 오리탕은 따로 나오고 오리백숙은 찹쌀밥이 같이 들어 있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저희도 찹살밥이 마지막에 다 먹고 나왔어요.

 

 

 

그리고 바로 찹쌀동동주가 나왔어요. 찹쌀동동주 가격은 10000원이에요. 할머니께서도 한 잔 하셨네요. 저도 먹고 싶었는데, 운전을 해야되서 먹어보지 못했네요.

 

 

 

오리탕에 오리 모습이에요. 저는 첫 시작은 다리로 했어요. 제가 예약을 했다고 다리 하나 주셨어요. 오리라서 닭과 다르게 큼직하죠? 1시간 동안 끓여서 나온지, 고기가 야들야들 부드러웠어요. 사실 오리백숙이나 오리탕을 먹는 이유는 국물이잖아요? 국물이 진짜 끝내줬어요. 한방이라고 해서 한방 맛이 많이 날 줄 알았는데, 그렇게 한방 맛은 많이 나지 않았어요. 저는 한방 맛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데요. 여기는 괜찮았던 거 같아요.

 

 

 

한방오리탕을 먹다 보면 오리훈제가 나오는데요. 오리훈제 가격은 35000원이에요. 처음에 프라이팬 위에 오리훈제만 나왔었는데요. 마음속으로 '양이 너무 작은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다행히 접시에 오리훈제가 더 나왔어요.

 

 

 

 

 

오리훈제와 함께 나온 반찬이에요. 겨자소스와 쌈무, 된장이 나왔어요. 사실 제가 그렇게 겨자소스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요. 오리훈제에는 겨자소스가 최고인 거 같아요.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었어요.

 

 

 

오리훈제가 구워지는 모습이에요. 그리고 아래 모습처럼 깻잎에 싸 먹어도 맛있어요. 오리훈제도 맛있어 보이죠? 어르신들이 진짜 좋아할 만한 맛이었던 거 같아요.

 

 

찹쌀밥 모습인데요. 찹쌀밥과 김이 나와요. 처음에 저희도 조금 궁금했었는데요. 오리탕에 '찹쌀밥이 안 나오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오리훈제까지 다 먹고 나서 나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오리탕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다음에 가게되면 한방오리탕 나올 때, 찹쌀밥도 같이 주실 수 있는지, 여쭈어 봐야될 거 같아요. 김과 함께 나온 이유는 찹쌀밥을 김에 싸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양산 중부동 맛집 오리전문점 뜨락 느낀점

 

 

다 먹은 모습인데요. 일단 위 모습처럼 방에서 주위 신경 안쓰고 이야기 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저희도 가족끼리 갔었는데요. 가족 모임이나 다른 모임하기 분위기가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맛도 좋았어요. 특히, 한방오리탕 국물이 너무 맛있었던 거 같아요.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직접 가서 한 번 드셔보셔야 될 거 같아요. 저희처럼 어르신과 함께 가시면 100% 만족 하실 거 같아요. 할머니께서도 맛있다고 하셨어요. 만약 양산에서 오리 맛집을 찾는다면 뜨락 한 번 들러보세요. 홀이 모두 방으로 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을 거 같아요.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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