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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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맛집 최뼈다구 해장국 최고다!

 

저는 부산 사상 근처를 갈 일이 있으면 꼭 들리는 식당이 있어요.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님 따라 갔으니, 거의 20년이 넘은 거 같아요. 그만큼 오래된 곳인데요. 한 번 먹어보면 단골이 될만한 식당이에요.

 

 

바로 사상역 근처에 있는 최뼈다구 해장국이에요. 위 지도에 나와있는 사상역 근처에 있는 곳이 20년이 넘은 본점인데요. 여기는 주차공간이 따로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시, 사상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가기 편해요. 하지만 최근에는 보통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주차공간이 있는 다른 곳에서 먹는데요.

 

 

바로 사상 이마트, 홈플러스 건너편에 있는 곳이에요. 본점과 그렇게 멀지는 않고 주인도 똑같은 거 같았어요. 어떻게 보면 2호점을 개업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2호점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3~4년 정도 된 거 같아요. 최근에 여기를 오는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주차공간이 여유롭게 있어요. 그래서 차를 가지고 간다면 여기를 추천해요.

 

 

 

최뼈다구 해장국 외부와 주차장 모습이에요. 주차장은 건물 바로 옆에 있어요. 처음 가면 가게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할 수도 있는데요.

'가게앞 공영주차장은 유료입니다.'

이런 문구가 있어요. 가게 앞은 식당 전용 주차장이 아니에요. 가게 앞에 주차를 하면 주차비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래요.

 

 

 

사상 최뼈다구 해장국 내부 모습이에요. 기본적인 식탁에서 먹는 곳이 있고 방에서 앉아 먹는 곳도 있어요. 그냥 홀이 엄청 크다고 보면 돼요.

 

 

 

최뼈다구 해장국 메뉴를 보면 기본적으로 해장국이 있고 감자탕, 갈비탕, 삼겹살 등 있는데요. 대다수 사람들은 해장국을 먹어요. 직원분도 보통 2명이 앉으면 "해장국 2개 드릴까요?" 이렇게 먼저 이야기 하세요. 그만큼 해장국을 많이 먹어요. 그리고 작은 팁을 드리면 해장국 한 개를 다 먹기 힘든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해장국(대)를 주문해서 같이 먹으면 음식값을 조금 아낄 수 있어요. 저희는 성인 2명이 가서 해장국 2개를 주문했어요.

 

 

조금 기다리면 반찬과 해장국이 나와요. 갈비탕과 해장국은 공기밥이 포함되어 있어요. 반찬 종류는 일반 해장국 식당과 비슷하게 나와요. 하지만 깍두기가 진짜 맛있어요. 이 깍두기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반찬과 해장국을 가까이서 찍어봤는데요. 해장국 양이 많은 게 느껴지나요? 진짜 푸짐하게 나와요. 항상 갈 때마다 이렇게 넘쳐서 나와요. 해장국 뼈 하나하나가 엄청 큰 편이에요.

 

 

해장국 뼈에 살코기도 많이 붙어 있어요. 해장국을 먹을 때는 손으로 잡고 살코기를 발라내는 재미도 있는 거 같아요. 열심히 살코기를 발라서 먹으면 돼요.

 

 

 

그리고 최뼈다구 해장국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또 있어요. 바로 반찬 셀프 코너에요. 저는 이렇게 셀프코너가 있는 식당을 좋아해요. 그냥 눈치 안 보고 제가 먹고 싶은 만큼 가져올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위에 기본 반찬에는 오이고추가 없는데요. 셀프 코너에 오이고추도 있어요. 그리고 옆에 밥솥도 보이시죠? 밥도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요. 여기 제가 단골이지만 밥을 더 리필해서 먹은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거 같아요. 위에 해장국을 보면 알 텐데요. 해장국과 밥까지 깨끗하게 먹으면 배가 너무 불러요.

 

 

그리고 조금 특이한 게 있는데요. 분명 메뉴에 보면 음료수 1500원이라고 적혀 있어요. 그런데 주방 쪽에 정수기 옆에 보면 음료를 공짜로 먹을 수 있어요. 여기를 처음 오면 잘 안보일 수도 있는데요. 음료수는 따로 주문하지 말고 여기서 공짜로 먹으면 돼요.

 

 

 

 

이제 뼈에서 살코기를 다 발랐다면 취향에 따라 해장국을 먹으면 돼요. 저는 조금 매콤한 게 좋아서 땡초를 조금 넣어서 밥을 말아서 먹었어요. 테이블에 보면 땡초나 후추, 소금 등이 있어요. 이제 맛있게 먹으면 끝이네요.

 

부산 사상 맛집 최뼈다구 해장국 느낀점

 

뼈다귀해장국 가격이 8000원인데요. 사실 간단한 한끼로 비싸다고 하면 비쌀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기 해장국을 먹어보면 8000원이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을 거예요. 아마 어디를 가든 이렇게 양 많은 뼈다귀해장국은 볼 수 없을 거라고 봐요. 그렇다고 해서 양만 많은게 아니고 맛도 진짜 좋아요. 진짜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그냥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냥 최고다!' 이렇게 말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부산 사상 근처로 볼 일이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저처럼 단골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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